갱년기 클리닉
갱년기
골다공증이 진단되면 골흡수 억제제나 비타민D 및 칼슘 섭취를 같이 시행하면서 규칙적인 체중 부하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보통 속보로 40분 이상 주 5회 이상을 권유합니다.
가파른 산행은 무릎관절 손상 때문에 절대 피해야 됩니다. 백인, 아시아인, 골다공증 가족력, 칼슘 섭취 저하, 조기폐경, 운동 부족, 경산부, 알코올 중독, 많은 염분
섭취, 흡연, 카페인 섭취, 고단백 식이, 고인산 식이, 스테로이드 치료, 갑상선 기능 항진증,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인 경우에는 골다공증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예방적 차원의
치료를 하거나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를 시행하여 사전 치료를 대비해야 합니다.
호르몬 치료의 종류는 어떠한 것이 있습니까?
경구용 치료제와 경피, 피하 그리고 경질의 투여 방법이 있습니다.
수술시기
호르몬제의 경구용과 비경구 투여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첫째, 경구 투여 시에는 장 점막에서 흡수되어 흡수된 용량의 30~90%가 간에서 불활성 되므로 많은 투여해야 합니다. 둘째로 개인 간에 장 흡수율의 차이가 있으므로 같은 용량 경구로 투여해도 개인마다 협중 농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셋째, 간을 거치면서 다른 간 효속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둘째, 비경구 투여 시 패치 외 피하이식제 모두 간에 대한 효과를 피할 수 있습니다. 적은
양을 투여할 수 있습니다.
당뇨나 고혈압, 혈전 폐전색증의 기왕력 환자, 만성 위장관 장애와 중성지방의 높은 경우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셋째, 경질 투여는 질 내로 투여하는 방법으로 질점막 위축이 심할 때 부분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며 전신적인 부작용이 염려될 때 사용합니다.
폐경기 때 호르몬 치료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호르몬 치료의 장점
첫째, 골밀도를 보존시킵니다.
둘째, 기억력 유지시키고 치매의 발현을 늦춥니다.
셋째, 대장암과 직장암 발생률을 줄여 줍니다.
넷째, 피부 노화를 예방합니다.
다섯째, 부부생활에 도움을 줍니다.
여섯째, 심혈관 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일곱째, 갱년기 우울증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여덟째,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호르몬 치료의 단점
수술시기
첫째, 유방암의 빈도가 조금 높지만 염려할 정도는 아닙니다. 한국인에 있어서는 외국인에 비해 유방암 빈도가 1/4 정도이며,
발생 연령도 외국인은 50세 이후에 증가하나 한국인은 50세 이후에 감소하는 경향이므로 외국인의 기준과는 다른 점이 많습니다.
둘째, 뇌졸중 확률이 조금 증가된다고 되어 있으나 한국인은 혈압에 의한 출혈성 뇌졸중이 많고
외국인은 혈전에 의한 폐쇄성(허혈성) 뇌졸중이 많으며 호르몬 치료는 혈압에 도움이 되므로 한국인에는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셋째, 담낭 질환이 조금 증가할 수 있으나 한국인의 식생활과 외국인과는 다릅니다.
폐경 여성의 호르몬 치료의 특과 실은 어떠합니까?
모든 것을 종합할 때 폐경 여성 호르몬 치료는 득이 실보단 훨씬 많습니다.
언제 호르몬 치료를 하나요?
폐경이 된 직후부터 바로 시작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며 폐경된 3년 이내에 투여를 시작하여야 치료 효과가 좋습니다.
인위적으로 수술로서 난소를 절제한 경우도 수술 직후부터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호르몬은 골다공증의 치료에 효과적인가요?
여성호르몬을 사용하면 골밀도가 증가되고 고관절과 손목 골절을 50%가량 감소시키며 척추 골절도 60~80%가량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어
현재 폐경 후 골다공증의 치료에 가장 인정된 치료 중의 하나입니다.
여성호르몬이랑 심장병은 관계가 있나요?
여성호르몬은 혈중 지방질 대사를 개선하고 심혈관에 직접 작용하여 동맥경화를 예방하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률을 최소한 50% 감소시킵니다. 따라서 유방암과의 관계가 아직 확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여성호르몬의 사용이 정당화될 수 있는 것은 폐경 이후 발생되는 질환에 의한 사망률(골절, 심질환)이 유방암에 의한 사망률과 비교할 때 더 큰 이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성 호르몬이 노인성 치매에도 효과적인가요?
많은 연구에 의하면 노인성 치매는 65세 이상의 여성에서 남성에서 보다 많이 되며 마른 여성에서 많이 발생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여성호르몬의 결핍과 노인성 치매와 연관성에 관한
연구가 지속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직접적인 관련성이 입증된 상황은 아닙니다.
하지만 70세 이상의 여성에서 호르몬을 복용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정신운동학적인 지표로 비교하였을 때, 복용하는 사람에서 훨씬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다른
연구에서
70세 이상의 여성에서 노인성 치매의 발생률을 여성 호르몬제 복용 유, 무에 따라 비교하였을 때 복용하지 않은 군에서 노인성 치매가 많은 것이 발견되어 여성호르몬과 노인성 치매는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나 아직 직접적인 인과 관계가 밝혀지지는 않았으며 치료제로서의 역할도 연구 중에 있습니다.
여성호르몬이 도움이 되는 다른 질병도 있나요?
비뇨생식기의 위축성 질환 및 요실금에 도움을 주며 우울증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대장암의 발생이 감소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여성호르몬은 언제까지 복용해야 하나요?
치료의 목적에 따라 다릅니다. 단지 안면홍조, 발한에 대해서만 치료한다면 1~2년간의 치료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최근 여성호르몬의 치료 목적은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 심혈관 질환의 예방입니다. 골다공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최소 5년 이상이 필요하며 최근에 와서는 특별한 부작용과 금기증이 없는 한 장기간 지속할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심혈관 질환에 대해서도, 현재 사용 중인 사람에서 유익한 효과가 지속되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할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