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전 준비
건강한 임신 전 준비
태아의 기관 형성이 수정 후 17일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건강한 출산을 위해 산전관리를 받아야 하며 임산부가 임신을 인식한 후 병원을 찾는 시기는 이미 주요 기형, 자연유산, 그리고 저체중증 발생의 원인을 막기에는 너무 늦을 수 있으므로, 임신 전부터 산전관리가 필요합니다. 임산부가 건강하면 임신의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여성이 임신을 생각하고 계획할 때가 산부인과를 찾아야 할 가장 좋은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임신 전 상담
엄마와 태아 또는 신생아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병, 유해 물질(약, 방사선, 알코올) 노출과 같은 위험인자를 찾아내어 임신 전 이러한 위험요소를 미리 개선하고 조절하여 예비 임산부가 건강한 임신을 위한 최적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즉 장래의 아기에게 문제가 될 수 있는 질병, 유해 물질 등의 위험요인을 피함으로써 여유로운 웰빙 임신과 건강한 아기 출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산모의 영양상태와 사회적 습관과 주위 환경, 그리고 질병력, 산과력, 가계력을 토대로 상담이 이루어집니다.
임신과 배란
배란 생리주기는 평균 28일 정도이며 매 주기마다 여성의 자궁 양쪽에 있는 난소 중 한쪽 난소에서 난자를 나팔관으로 배출하는 데 이를 배란이라고 합니다. 수정 배란된 난자는 나팔관으로 들어가는데, 이때 남녀 간에 사랑을 나눠 남성의 음경에서 배출된 정자가 여성의 질과 자궁을 통해 나팔관으로 이동하여 여성의 난자와 만나면 수정이 됩니다.
임신 수정된 수정란이 여성의 자궁에 착상되어 아기로 자라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생리 난자가 수정이 되지 않으면 증식된 자궁맞이 탈락되어 출혈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생리라고 합니다. 여성이 생리를 시작하는 것은 임신이 가능한 성숙한 여성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 생리를 처음 시작하여 폐경기를 맞을 때까지의 15~44세의 여성을 가임 여성이라 합니다.
건강한 임신을 위해
01 계획된 임신은 태아와 산모의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
- 기형아 발생이나 태아의 발육 지연, 유산 및 임산부의 위험 빈도를 감소하기 위해서는 임신 계획이 필요합니다.
02 임신전의 건강진단은 필수
- 부부가 결혼 전이나 결혼 이후에 건강진단을 받는 것은 필수이며, 지병이 있는 여성이 임신을 원한다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03 습관성 마약, 담배, 술은 절대 NO!
- 자궁 내 태아의 발육을 저해, 기형을 유발합니다.
- 음주는 태아의 지능 저하를 유발, 태아의 얼굴에 기형을 일으키는 태아 알코올 증후군을 야기합니다.
- 코카인과 같은 마약은 유산과 태아 기형을 유발, 태반 박리로 인해 갑작스러운 태아 사망을 초래합니다.
04 지나치게 마르거나 비만한 임산부의 경우
- 지나치게 마른 여성은 저체중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높으며, 지나치게 비만한 여성은 임신 시 임신성 당뇨와 같은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거대 체중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머리는 분만되었는데 어깨가 잘 분만되지 않는 견납난산 등에 이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전 체중조절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05 풍진 및 간염검사는 필수
- 풍진은 어린 아기에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환이지만, 특히 임산부는 큰 위험이 따릅니다.
임신 4개월 이전의 임산부에게 전염되었을 때 가장 위험하며, 80% 이상이 아기에게 심각한 후유증이 있습니다.
임신 4개월이 지난 임산부 10% 정도는 아기에게 문제가 야기됩니다.
임산부가 B형 간염 혹은 보균자 수직 감염의 위험성이 있습니다.